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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EV 세종공장 준공

2017-05-11 18:01:42 조회 1386

- 5월 11일 세종공장 준공식 개최, 국내 첫 전기차 양산공장 가동 시작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발돋움

- SMART EV 제주 1호점이어 세종센터 2호점 오픈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 136510)가 5월 11일, 세종시 미래산업단지에 완공한 세종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국내 첫 전기차 양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세종공장은 지난해 10월 세종시에 위치한 미래산업단지 내에 약 5,800평(19,286㎡)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총 15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전문 생산공장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종 대표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회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며 무사 준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가동과 안전운영을 기원했다. 또한, 준공식과 함께 SOP(Start of Production) 행사를 진행해 국내 첫 전기차 생산의 포문을 열었다.

쎄미시스코는 이 공장에서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소형차량) 전기차와 농업용 운반 전기차를 만들 예정이며, 연간 3,000~4,000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삼륜 R3와 4륜화물 U4는 세종공장에서 생산하고, 경형 전기차 D2 모델은 글로벌 브랜드 회사에서 수입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R3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인증까지 마친 상태이며,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자격 절차만 받으면 올 6~7월경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D2는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며, 완료되면 바로 시판할 예정이다.

가격은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초소형 전기차로 시장을 선점할 전략이다.

쎄미시스코는 이미 지난 3월 제주시에 SMART EV 직영 전시장 1호점을 열고 예약 판매를 시작 했으며, 금번 준공식과 동시에 세종시에 세종센터 2호점을 오픈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서울센터 3호점도 준비 중이다.

이순종 대표는 “세종공장 준공식은 당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미래에도 매우 의미 깊은 자리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주역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서 힘차게 발돋움 하겠다”며 “앞으로 세종공장을 통해 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표명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반도체s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제조사로, 2000년 말에 설립한 후 2011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